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 서평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의 저자 유목민이 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월급 독립의 꿈을 이룬 2017년까지의 단타는 물론 그 후의 스윙과 장기투자, 메자닌, 사모펀드, 비상장 주식에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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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 정보


- 지은이: 유목민

- 출판사: 리더스북
- 출시일: 2022-04-15
- 페이지: 386쪽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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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다음 단계’를 보여드릴게요

PART 1 주식 잘하는 법
1장 관점의 확장
2장 나만의 투자 메커니즘
3장 시그널을 보는 눈
4장 “지금 투자해도 될까요?”
[인사이트 플러스] 유목민의 계좌를 공개합니다
[인사이트 플러스] 펀드 투자의 용어 소개

PART 2 관점 업그레이드
5장 없다가 생긴 것에 주목하라
6장 기회는 모호할 때 온다
7장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구별하라
8장 기대감은 곱하기다
9장 연말에는 유니콘을 만나라
10장 추세가 바뀔 때 산다
11장 하락장에도 돈 버는 투자, 메자닌
[인사이트 플러스] 이것이 미래를 바꾼다

PART 3 실전에서의 신호와 소음
12장 나는 이 시그널에 투자했다
13장 이런 종목은 무조건 피한다
14장 우리는 인간이라는 함정에 빠진다
[인사이트 플러스] 유목민의 즐겨찾기

[에필로그] 고수가 되기보다 고수를 곁에 둘 것
[부록] 주식 공부 100일 챌린지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 서평


1. 독서 동기

작년에 서평을 남겼던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이하 월급 독립)' 책을 통해 알게된 유목민 작가의 새로운 책이다.
현재 기점으로 새로운 다른 책도 있지만, 서점에서 대충 훑어봤을 때 중복된 내용이 많아 보여 조금 색다르다고 생각되는 이 책을 골랐다.

 

2. 서평

본래 원했던 것은 월급 독립과 마찬가지로 단타 위주의 내용에 좀 더 심화 버전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론 만족스럽지 않았다.

월급 독립에서 언급했던 주요 포인트 세가지(수급:거래량, 차트, 재료)에 추가해 시황과 있다가 없어진 것 없다가 생긴 것을 추가한 것 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책을 관통하는 주된 키워드인 시그널에 대한 내용은 너무 평범하고 단타라기보다는 가치투자적인 얘기를 했다.
게다가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중복된 부분도 꽤 있었고, 중복되지 않은 내용마저 아쉬웠다.

 


책이 출판된 시기(작가가 집필한 시기)가 코로나 시기여서 코로나 얘기가 많은데, 코로나가 없는 지금에서 보자니 딱히 흥미는 생기지 않는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전작과는 달리 단타에 집중적이지 않을 뿐더러, 거시적인 얘기도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 그에 맞는 다양한 투자 방식이 등장하고, 큰 금액이 필요한 투자에 대해서도 다루는데 다양한 것을 기대한 것이 아닌 독자들에게는 본인처럼 실망감이 클 것 같다.

설명을 할 때 관련 종목의 사례를 들어주기는 하나 특별함은 없고 따라할 법하다는 느낌도 들지 않는다.
이러한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대상 독자를 너무 폭 넓게 잡은게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불확실성과 리스크의 차이에 대한 얘기거나 전작과 반복되긴 해도 여전히 유효하게 좋은 내용들도 있다.
하지만 본인의 투자 스타일이 어떻게 변했고 그 과정에서 어떤 생각을 했으며 어떤 경험을 하여 어떤 투자를 했는지를 나열하는 느낌이 강하다보니 에세이를 보는 듯 하다.
그래서 투자 방법을 배우기를 기대하는 독자에게는 실망스러운 내용일 수 있다.
게다가 투자 고수가 이런 책을 집지는 않을 것 같고 대상 독자도 초보자라고 생각되는데, 초보자들에게 해당되지 않는 얘기도 다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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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b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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