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스를 통해 우연히 본 장면을 통해 보게 되었다.
뭔가 울림을 주는 장면이고 인상깊었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그보다 더 더 좋은 장면은 딱히 없었던 것 같다.
영화 자체는 미국의 공교육에 대한 내용이이었는데, 약간은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을 받았다.
처음에는 조금 집중이 안되는 편이었는데 그래도 중반부 부터는 나름 몰입감이 생겼던 것 같다.
주된 등장인물은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연기한 주인공인 선생님과 두 명의 제자인데, 선생님과 제자의 두가지의 서로 다른 관계가 나름 흥미로웠다.
한쪽은 해피엔딩이고 한쪽은 새드엔딩인데 그것을 구분짓는 것이 결과적으론 공교육의 여부인듯도 하다.
오히려 해피엔딩 쪽이 스트릿 출신이고 새드엔딩 쪽이 공교육을 받던 제자이기 때문이다.
반전 아닌 반전이 밖에서 비행을 저지르는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 보다 처참한 공교육 환경에서 방치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주인공의 과거에 대해 자세하게 풀지 않고 할아버지와 어머니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다룸에도 딱히 전해지는 바가 없다.
그렇다면 제자들과의 관계에 좀 더 집중했으면 했는데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바가 다고 딱히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전개는 없다.
그나마 다양한 선생님들을 보여준 것은 오히려 흥미로웠다.
처참한 공교육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겪는 고충을 정말 현실적으로 보여준 것 같다.
공교육을 떼어 놓고 보더라도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다.
그렇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주인공인 선생님이 다 이끌어가고 모든 관계가 엮여 있는데 과정과 결말을 보면 명확한 것은 없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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