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서평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리마스터 에디션)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단타 투자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3년 만에 새로운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주식에 관한 새로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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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정보


- 지은이: 유목민

- 출판사: 리더스북
- 출시일: 2022-10-28
- 페이지: 332쪽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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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서문: 당신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프롤로그: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했습니다”

PART 1 월급 노예들에게 단타를 권한다
— 투자를 실패로 이끄는 고정관념 깨부수기


1 월급에서 자유로운 삶
• 연봉 1억이면 부자가 될까?
• 주식은 도박일까?
• 프로 야근러의 투자 공부
• 변동성을 견디는 근육
[유목민 이야기] 계좌를 공개할 수 있느냐고요?

2 실패하는 개미의 착각
• 시드머니가 많아야 한다는 착각
• 전업 투자를 하면 더 벌 거라는 착각
• 절대 비법이 있을 거라는 착각
• 자기는 반드시 벌 거라는 착각
• 고급 정보를 얻었다는 착각
• 세력이 등장했다는 착각

3 직장인은 단타로 승부한다
• 워런 버핏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 주식의 본질
• 하루 1시간만 확보하라
• 물린 주식은 격리시키자
[유목민 이야기] 당신의 투자 목표는 얼마입니까?

PART 2 지식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힘
— 투자 인생을 좌우하는 기초 체력 단련


4 기본적 분석의 시작 — 분기보고서 읽기
• 최소한의 안전장치
• 분기보고서가 말해주는 것들
• 단타 투자의 적정 기업 분석

5 뉴스를 수익과 연결하는 추론 연습
• 뉴스 포털을 보면 뜰 종목이 보인다
• 나쁜 소식에서도 호재 찾기
• 뉴스는 지면으로 읽어라

6 단타를 위한 지식 쌓기
• 주식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 매일 해야 하는 숙제
• 재료를 찾고 연결하는 연습
• 언제까지 해야 할까?
[유목민 이야기] 미로를 탈출하는 방법

PART 3 실전 투자를 위한 차트 읽기
— 단타를 위한 기술적 분석과 관점 연습


7 꼭 알아야 할 3가지 지표
• 첫 번째 지표, 지지와 저항
• 두 번째 지표, 거래량
• 세 번째 지표, 이동평균선

8 이동평균선, 관점 바꿔 보기
• 3일선, 급등주는 더 빠르게
• 8일선, 세력이 보인다
• 15일선, 개미들보다 한발 앞서서
• 45일선, 1파를 타라
• 33일선, 정찰병을 보내보자
• 360일선, 최후 수비수

PART 4 유목민의 투자 원칙
— 이유를 알고 사는 것이 투자의 본질


9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 팔기 좋은 자리, 팔아야 할 자리
• 손절매의 기준
• 무지성 매매를 방지하는 3단계 생각법
• 대박 정보를 입수했을 때

10 시간에 쫓기지 않는 매매 아이디어
• 자동 매매를 꿈꾸다 — 나만의 텔레그램 알림 설정
• 악재의 틈을 비집고 베팅하다 — 유증 매매와 감자 매매
• 시즌성 매매 아이디어 — 연말에 만나는 유니콘

11 유목민의 주식 투자 3원칙
• 매수 전 3원칙
• 매수 후 3원칙
• 마지막 원칙 ‘유목민’
[유목민 이야기] 없던 시절 이야기

12 출발선에 선 사람들을 위한 당부

PART 5 주린이도 차트를 읽고 싶다!
— 차트가 거들어주는 단타 관점 업그레이드


차트 읽기 1 우림피티에스 : 차트‘만’ 읽어서는 안 된다
차트 읽기 2 지투파워 : 신규주의 등락은 다르게 흘러간다
차트 읽기 3 청담글로벌 : 공모 흥행 실패한 신규주가 급등한 까닭
차트 읽기 4 노터스 : 무상증자가 일으키는 착시 현상
차트 읽기 5 박셀바이오 : 바이오 종목은 ‘기대감’이 좌우한다

에필로그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서평


1. 독서 동기

계속 중장기적인 가치 투자를 추구해오다가 단기(단타) 투자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조금은 현실적인(?) 책을 찾고 싶었다.

실제 직장인 신분으로 3년만에 30억을 벌고 퇴사한 슈퍼개미인 '유목민' 작가의 책이라서 호기심을 충분히 채울 줄 수 있는 책이라고 판단했다.

 

2. 특징

작가의 '주식 투자'에 대한 확신을 토대로 설명하다보니, 보통의 책들보다 워딩이 쎈편이다.

그 부분이 조금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나, 자신감있게 설명한다고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대부분 주식 책이 그렇듯, 주식 투자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파트 1)
주식투자는 옳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주요 키워드로 '대응'이라는 것 또한 강조한다.

어떤 종목을 사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대응할지를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 전반에 걸쳐 '비법 따위 없이 무조건 공부만이 살 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결국 얼마나 알고 있는냐의 싸움이라는 것은 단타이든 가치투자이든 어떤 투자이든 동일한 것 같다.

 

파트 2~4에서는 본격적으로 단타 투자를 공부하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단타를 공부하는 것은 기본적 분석을 시작으로 차트를 거쳐 투자 원칙을 알려준다.

파트 5에서는 보너스로 실제 차트를 기반으로 실전적인 부분을 더 다룬다.

꿀팁같은 느낌이라 마무리하는 느낌보다 추가 보너스 지식을 얻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뉴스와 종목을 연결(재료)짓는 법을 알려주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가치투자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았던 내용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하지 말라고 하는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본인이 '지면 신문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책에서 소개하는 이유와 딱 맞아서 신기했다.
단타 투자에서는 뉴스를 통해 투자할 곳을 찾는 부분이 재밌는 요소 중 하나인것 같다.

 


차트는 어느정도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작가만의 관점을 보여준 것은 색달랐다.

이동평균선을 다룰 때 관점을 바꾸는 것도 신기했고, 유용해 보였다.

투자 원칙부터는 심리적인 것이나 기본 원칙에 가까워서 빠르게 읽어나갔다.

이외에도 중간중간 [유목민 이야기]라는 코너(?)를 통해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데, 알고보니 본인은 특별할 것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똑똑이였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똑똑하다는 인상을 주기 마련인데, 확실히 겸손하게 말하지만 작가 역시 똑똑한 부류인 것 같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똑똑하면서도 본인만의 기준이나 원칙을 세울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독서 동기에 맞게 단타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도 많이 배웠고, 앞으로 어떤걸 알아야 하는지도 잘 배울 수 있었다.
이제는 실전과 함께 노력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

Posted by rob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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