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콜의 어반 스케치 기초 서평


 

카콜의 어반 스케치 기초

이제 막 관심을 들인 초보자부터 다시 한번 차근차근 배우고픈 중급자까지, 모두를 위한 어반 스케치 입문서다. 15만 명의 팔로워를 둔 어반 스케처 카콜의 특별한 노하우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www.aladin.co.kr

 

 

카콜의 어반 스케치 기초 정보


- 지은이: 카콜

- 출판사: EJONG(이종문화사)
- 출시일: 2022-07-07
- 페이지: 240쪽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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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4
이 책의 사용법 ◦◦◦ 6
스케치북 한 권을 채우는 마음가짐 ◦◦◦ 8
작가의 스케치북 ◦◦◦ 10

Chapter 1 도구 소개
작가의 도구 ◦◦◦ 16
펜 ◦◦◦ 18
연필 ◦◦◦ 22
종이 ◦◦◦ 22
TIP 스케치북 한 권을 완성하는 방법 ◦◦◦ 25
그 외의 필요한 도구들 ◦◦◦ 26
TIP 손목 스트레칭 방법 ◦◦◦ 27

Chapter 2 기본 학습
선에 대하여 ◦◦◦ 30
기본 도형 그리기 ◦◦◦ 35
빛에 따른 그림자 표현 ◦◦◦ 38
투시에 대하여 ◦◦◦ 41
1점 투시 ◦◦◦ 43
2점 투시 ◦◦◦ 48
3점 투시 ◦◦◦ 52
투시 연습하기 ◦◦◦ 56
TIP 그리는 대상의 투시선 잡는 방법 ◦◦◦ 58

Chapter 3 자연물 스케치
단순하게 표현한 나무 ◦◦◦ 62
러프 스케치에 대하여 ◦◦◦ 66
형태감이 있는 나무 ◦◦◦ 67
나무가 주인공이라면? ◦◦◦ 68
가지가 잘 보이는 나무 ◦◦◦ 70
다양한 나무 그려보기 ◦◦◦ 74
돌 그리는 방법 ◦◦◦ 76
식물과 꽃 그리기 ◦◦◦ 77
여러 가지 재질 표현 ◦◦◦ 80
하늘과 구름 표현 ◦◦◦ 82

Chapter 4 건물 스케치
기본 건물 그리기 ◦◦◦ 90
낮은 1층 건물 그리기 ◦◦◦ 91
형태가 조금 복잡한 건물 ◦◦◦ 94
TIP 우유팩으로 건물 연습하기 ◦◦◦ 96
길거리 건물 그리기 ◦◦◦ 98
3층 상가건물 그리기 ◦◦◦ 102
TIP 공원 풍경 그리기 ◦◦◦ 104
한옥의 기와지붕 표현 ◦◦◦ 106
도심 속 옛날 집 그리기 ◦◦◦ 108
TIP 창문의 여러 가지 예시 ◦◦◦ 112
TIP 벽돌 표현 방법 ◦◦◦ 120
자동차 그리는 방법 ◦◦◦ 130
계단 그리는 방법 ◦◦◦ 135

Chapter 5 실내 스케치
컵 그리기 ◦◦◦ 138
테이블 그리기 ◦◦◦ 143
의자 그리기 ◦◦◦ 144
간단한 사물 그리기 ◦◦◦ 146
간단한 음식 그리기 ◦◦◦ 150
실내 기본 투시 ◦◦◦ 154
카페 실내 공간 그리기 ◦◦◦ 158
생략하며 그려보기 ◦◦◦ 162

Chapter 6 인물 스케치
인물을 간단하게 그리는 법 ◦◦◦ 172
특징을 살린 간단한 인물 묘사 ◦◦◦ 174
3단계로 인물 특징 그리기 ◦◦◦ 176
헤드라인 맞춰 그리기 ◦◦◦ 178
붓펜을 통한 인물 묘사 ◦◦◦ 180
인물의 거리감 표현하기 ◦◦◦ 184
얼굴 그리기 ◦◦◦ 186
각도별 인물 표현 ◦◦◦ 192
인물과 풍경 표현 ◦◦◦ 200

Chapter 7 작품 구성
작품 구성 ◦◦◦ 206
꾸준한 어반 스케치를 위한 45가지 팁 ◦◦◦ 220

Chapter 8 스케치 연습
스케치 연습 ◦◦◦ 225

 

 

카콜의 어반 스케치 기초 서평


1. 독서 동기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욕심은 항상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한 훈련과 노력은 실천하기 참 쉽지 않다.

우리는 항상 잘 그린 그림만 봐왔기 때문에, 내가 직접 그림을 처음 그려보면 아주 큰 실망을 하게 된다.

눈만 높아져서 그만큼 실망감만 커지는 것이다.

그래서 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흥미와 재미를 느끼기 힘든 것 같다.

그래도 욕심은 잘 그린 그림을 보면 다시금 샘솟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노력을 하기 위한 시도를 하게 된다.

그 노력을 나름 유의미하게 이끌어준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아무래도 그림 실력을 높이는 방법 중 제일 좋은것은 따라 그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따라 그리는 것을 흥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흥미있는 주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흥미있는 주제에서 원하는 그림 대부분 수준이 너무 높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렇다고 수준을 너무 낮추게 되면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절충안으로 선택한 것이 어반 스케치였다.

 

 

2. 서평

첫인상은 친절했고 손목 스트레칭까지 알려주는 세세한 설명들이 좋았다
(다만, 초반에 비싼 백팩을 소개해서 상반되는 느낌에 놀랐다.)
챕터 1은 도구를 소개해주는 내용이었는데, 어반 스케치가 보통 펜으로 많이 그리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펜을 좋아해서 책에서 추천해주는 스케치북을 구매해서 펜으로 책의 그림들을 따라 그리며 '1권 채우기'를 도전했다.

(결과적으로는 1권을 채울만큼의 따라 그리기는 못했지만, 나머지 분량은 나만의 어반 스케치로 채워나가보려고 한다.)

챕터 2에서는 기본적인 내용(선, 도형, 그림자, 투시 등)을 다루는데, 기본적이지만 투시부터는 조금 어려워서 일단 기본적인 이론 설명은 가볍게 이해하고 넘어간 후에 챕터 3부터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챕터 3부터 자연물 스케치를 시작으로 챕터 6까지 건물, 실내, 인물 스케치를 담아낸다.

계속해서 나오는 작가님의 그림들이 참 보기에는 좋지만, 수준이 너무 높아서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의욕이 꺾이는 것과 동시에 나도 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멋진 미래를 꿈꾸게 한다.

 

 

각 챕터마다 그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그와 연계되는 작가님의 작품들을 보여주고 작품들에 대한 코멘트도 깨알같이 달려져 있다.

(작품에 달린 코멘트를 읽는 때면, 미술관에서 작품 감상하는 듯 하기도 해서 좋았다.)

큰 틀의 그리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좋지만, 중간중간 깨알같은 꿀팁들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종종 QR코드가 있는 페이지도 있는데, 링크를 타고 넘어가면 작가님이 그리는 영상까지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챕터 5에서 음식을 그리는 부분이 참 좋았다.

음식을 그리고 채색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다른 어느 것보다도 넘사벽이라고 생각했다.

그에 반해, 챕터 6 인물 스케치에서는 다른 풍경이나 물건(음식)들 그림에 비해 크게 감흥은 없었다.

챕터 3~6은 물론이고, 챕터 7 작품 구성부터는 작정하고 멋있는 작품들이 연이어서 나오는데,  참 다양한 그림들이 실려있어 보는 맛이 있었다.
그만큼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는 맛이 있는 것 같아서 도구에 대한 욕심도 같이 생기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는 1권 채우기를 할만큼의 노력은 못했지만, 충분히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그림을 따라 그리는 노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만족스웠다.

그리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더 채워나가고 싶다는 목표도 생겨서, 이전에 시도들이 흐지부지 된것에 비해 아주 큰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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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b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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