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꿈 관련 유튜브 영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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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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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퇴사를 많이 생각하는 시기인데, 아주 감명깊게 본 영상이 있어 소개와 추천을 하려고 한다.

추가적으로 유퀴즈에 이동진 평론가가 출연하여 퇴사에 관한 이야기를 한 부분도 있는데,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 추가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같이 추천한다.

 

* 타임라인 *

01:20 이동진 평론가의 퇴사 계기
25:58 영원하지 않은 욕망, 힘듦, 꿈
26:27 퇴사가 꼭 좋은 결정일까?
28:27 퇴사 전에 보험을 드는 것에 대한 생각

 

결국 퇴사라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고, 쉽게 결정해서도 안되며 일생일대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전적으로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이동진 평론가의 경우에는 인력이 아닌 척력에 의해 퇴사를 결심한 경우라고 한다.

인력은 지금 하는 일 외에 다른 일에 끌려서 퇴사하게 되는 경우를 말하고, 척력은 반대로 지금 하는 일을 도저히 버틸 수 없어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이다.

그렇기에 이동진 평론가는 '망해도 좋아'라는 마음으로 퇴사를 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영상을 보면서 '내가 퇴사를 조금은 쉽게 생각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그냥 지금이 싫어서 단순히 '퇴사하면 편하겠다' 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영상을 본 후 아래의 경우가 아니면 퇴사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1. 지금 일을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 일정 소득을 벌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있는 일)이 생겼을 때

2. 경제적 자유(순현금 5억 이상)를 달성했을 때

3. 지금 직장을 도저히 버틸 수 없을 때

 

 

 

09:43 '꿈'에 대한 고찰

퇴사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꿈에 대한 고찰 부분도 굉장히 인상깊었다.

개인적으로는 꿈을 굉장히 중요시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이동진 평론가의 꿈에 대한 생각을 보면서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이동진 평론가의 인생 좌우명이라고 할만한 것이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라고 한다.

그에 걸맞게 '꿈은 때로는 사악한 것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영상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성찰해 봤을 때, '막연한 꿈을 너무 집착하며 쫓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꿈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중요시 하지 않고 꿈의 종착지(목표)만을 쫓으며 맹목적으로 스스로를 강요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억지로라도 꿈은 있어야 돼' 라며 꿈을 만드려고 했던 것도 같다.

그런데 꿈을 달성했을 때 우리는 허무(권태)하게 되어 있고 또 다른 꿈(욕망)을 쫓게 되어 있다.

이렇듯 꿈에 대해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좋았다.

이동진 평론가 본인은 스스로 꿈에 대한 소수파라고 하지만, '나도 소수파가 맞고,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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