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다운 삶
행복: 나다운 삶
모두가 행복하기를 꿈꾼다.
그리고 개인마다 그 행복이 어디에서 오는지는 생각이 다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행복은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보통 꿈이나 목표를 정하고 이루려는 과정을 통해 행복을 얻기도 한다.
여기에서도 나다움이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꿈이나 목표를 세울 때 나의 시선에서 바라보기 보다는 사회의 시선에서 바라봤던 것 같다.
물론 시작은 나의 흥미에서 시작됐음에도, 어떤 꿈이나 목표를 세울 때는 어김없이 세상의 시선에서 좋아보이는 것, 멋있어 보이는 것, 대단한 것을 바라본다.
물론 이것도 잘못된 꿈이나 목표는 아닐 수 있다.
단지, 나의 흥미에서 시작된 어떤 일의 목적지에도 내가 있는지를 한번쯤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나다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를 바라보는 경우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 개인적인 경험(꿈이나 목표)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일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취미를 가질 때도 내가 흥미가 있고 좋아하는 것을 시작하지만, 때로는 그것에 흥미를 잃고 꾸준히 하지 못하는 자신을 한심하게 볼 때가 있다.
여기서 나다운 삶이라면, 왜 내가 흥미를 잃었는지 생각해보고 흥미를 잃기 전 수준의 취미를 계속 이어가거나 과감하게 다른 흥미있는 취미를 찾아나가면 된다.
자신을 한심하게 볼 필요가 전혀 없다.
대표적으로 운동이나 언어 학습 등을 취미로 가질 때 위와 같은 현상을 종종 볼 수 있다.
나를 바라보지 않고 세상의 시선에서 좋아보이는, 멋있어 보이는 취미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나름의 방식이 있지만 결국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본인도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면 항상 뻔하디 뻔한 조언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는 것을 싫어했었다.
그런데 행복하고 싶었고,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기 위해서 나다운 삶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1차적으로 나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밖에 없다.
그래야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내향적인 사람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기 힘든 면이 있다.
본인도 굉장히 내향적인 사람이라 이 부분을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아래의 두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1. 책(영화, 유튜브 등 매체)으로 간접 경험하기
2. (한번 이라도) 혼자 여행가기
직접적인 활동이 힘들다면, 간접적인 경험이 최고다.
개인적으로는 흥미가 생긴 분야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대신 악기를 배운다든지, 운동을 한다든지 하는 활동에 대한 간접 경험은 제한되므로, 직접적인 행동이 필요한 것은 내향인이라 할지라도 눈 딱 감고 움직여보자.
그리고 혼자 여행은 나를 찾아가기 아주 좋은 방법이다.
내향인이라도 한번쯤은 추천하고, 본인도 큰 마음을 먹고 한번 실행하고 난 뒤 많은 것을 느끼고 그 이후로는 가지 않았다.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과는 전혀 다르게 나의 취향과 생각을 토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나다움을 느끼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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