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다이아몬드 후기


 

블러드 다이아몬드

{1999년, 시에라 리온. 내전이 다이아몬드 지역 지배를 두고 벌어졌다. 수천명이 죽고, 수만명의 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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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다이아몬드 정보


- 장르: 모험, 드라마, 스릴러

- 국가: 미국, 독일

- 타임: 142분

- 개봉: 2007. 01. 11.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에드워드 즈윅

-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대니 아처 역), 제니퍼 코넬리(매디 보웬 역)

 

 

블러드 다이아몬드 후기


특집처럼 되어버린 '꼭 봐야하는 영화 50선' 중 하나의 작품을 또 봤다.

지난 영화 다음으로 평점이 높은 영화였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하는 영화이기에 기대감을 갖고 감상했다.

 

그렇지만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는 많이 부족한 작품이었다.

'메시지에 너무 집중한 영화'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개인적으론 '영화는 재미가 우선되어야 된다'고 보는데, 너무 메시지 전달에만 몰두하다보니 흐름도 매끄럽지 않고 재미가 없었다.

 

 

주인공임에도 흑인을 폭력적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많았고, '백인들은 몰랐을 뿐이지 진실을 알게 되면 이렇게 변화하고 좋아진다'라고 말하고 싶은게 너무 보여서 너무 역겨웠다.

평점이 높은 순서대로 보고 있는데 왜 평점이 높은지 모르겠다.

아마도 영화를 평가하는 사람들도 교훈이나 메시지에 집중했기 때문이겠지 싶지만, 개인적으론 절대 동의하고 싶지 않다.

 

캐릭터들도 딱히 매력적이지 않았다.

남자 주인공은 물론, 여자 주인공도 개성도 없고 그저 남자 주인공이 멋져보이기 위한 도구로 밖에 쓰이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고 남자 주인공이 개성있고 멋있었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어떤 창작물이든 우연을 사용한 전개는 어느정도 허용된다.
그래야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끌기 쉽기 때문이다.
그런데 너무 개연성이 계속 없어보이면, 흐름이 뚝뚝 끊겨보이고 재미가 없어진다.
이 영화가 그랬다.
그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제니퍼 코넬리의 미모만이 이 영화의 재미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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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b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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