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정보
장르 : 액션
국가 : 미국
타임 : 142분
개봉 : 2021. 05. 19.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저스틴 린
주연 : 빈 디젤(도미닉 토레토), 존 시나(제이콥 토레토)
※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9150)
□ 리뷰
개인적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그동안은 코로나19의 영향도 컸고, 보고 싶은 영화도 그만큼 나오질 않았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액션'을 가장 좋아하는데,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보러 갈 수가 없었다.
한마디로 시원한 액션을 즐기기 너무 좋은 영화였다.
초반부터 레이싱 장면으로 자동차 엔진음으로 영화관 안을 가득 채우면서 시작했다.
인상깊었던 대부분의 장면들이 모두 액션장면일 만큼 2시간 넘는 러닝타임에 액션을 꽉꽉 눌러담았다.
특히나 아주 크고 딴딴한 트레일러가 등장하는데, '다크나이트'를 연상케 하는 트레일러가 뒤짚어지는 씬은 압권이었다.
스토리적으로도 형제 간 협동을 처음 보여주는 장면이라서 멋있었다.
그리고 좀 더 초반에 나오는 지뢰밭을 차로 통과하는 씬이 있는데, 이런게 '과장된 액션이지만 통쾌한 액션이지'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
캐릭터의 반응이 웃긴 장면도 함께 연출돼서 유쾌함이 증폭되는 장면이었다.
액션이 중심이 되는 아이템도 재밌으면서 신선했다.
아주 큰 자기장을 이용한 장비가 나오는데, 그것을 계속 활용하는 액션들이 나온다.
그런 신선한 액션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멋있는 차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그 차들로 액션을 하는 것은 기본으로 깔고 간다.
출연 배우에 대해서도 말을 할 수밖에 없는게, 무려 '존 시나'가 주연으로 나온다.
2013년 '폴 워커'의 죽음으로 빈 디젤의 옆자리가 비었는데, 그 자리를 '존 시나'가 채우게 됐다.
이번 영화의 스토리도 '도미닉 토레토'의 동생 '제이콥 토레토'를 안착시키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동생 역할을 '존 시나'가 맡게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학창시절 프로레슬링(WWE)을 즐겨봐서인지 너무 반가웠고, 처음엔 악역으로 등장하는데 그의 이미지를 알기때문에 계속 의심을 하면서 봤다.
그 외에도 '성 강' 배우가 맡은 '한'이 다시 등장한다.
사실 분노의 질주 모든 시리즈를 보긴 했지만, 과거 스토리까지는 기억이 나질 않아서 스토리의 흐름상 죽은 것으로 알았던 '한'이 다시 살아 돌아왔다는 정도만 파악했다.
사실 분노의 질주의 스토리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막말로 스토리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어쩌면 권선징악의 메시지와 '가족애는 위대하다'는 메시지만 강조하고 중심으로 가져갈 뿐, 진행되는 스토리는 항상 똑같다.
기승전결이 포맷으로 정해져서 그 틀에 끼어 맞추고, 새로운 액션만 멋지게 연출하면 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이 영화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아무 걱정, 생각없이 오로지 멋있는 액션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는데 '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영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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