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대이동

□ 책 정보

※ 출처 : 알라딘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6075391)

- 저자 : 오건영

- 출판사 : 페이지2(page2)

- 출시일 : 2020-07-23

- 페이지 : 356쪽

- 목차

더보기

추천의 글_부와 가난의 갈림길에서
프롤로그_ 급변하는 시장 속 기회를 찾는 법

■ PART 1 기초 지식 편
돈의 흐름을 읽는 환율과 금리에 대한 이해


환율은 대체 무엇이고, 왜 자꾸 변하는 걸까?
-환율 = 비교를 통해 완성되는 돈의 값
-인플레이션과 환율의 관계

환율과 주가, 환율과 부동산의 상관관계
-달러가 밖으로 나가느냐, 안으로 들어오느냐
-주식시장에서 ‘큰손들’이 움직일 때
-환율과 채권, 환율과 부동산

채권, 금리가 오를수록 가격은 떨어지는 이유
-시중금리의 영향을 받는 국채
-국채 투자의 개념과 전략
-대규모 국채 발행과 금리 인상

기준금리 변동이 가져오는 나비효과
-과열과 냉각 사이, 절묘한 균형 잡기
-기준금리가 내렸는데 시장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불안함이 만든 추가 금리, 회사채 스프레드
-회사채 스프레드는 경제 위기의 지표?

■ PART 2 달러 투자 편
‘궁극의 안전 자산’ 달러로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라


달러 강세의 배경에는 금융위기가 있었다
-미국 집값이 계속 오를 수 있었던 이유
-‘자산유동화’라는 마법이 불러온 후폭풍
-미국의 독보적 성장 그리고 달러 강세

달러는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제로 금리와 다시 시작된 양적완화
-대규모 감세, 트럼프 행정부의 판단 착오
-‘세계 1위 산유국’에 닥친 악재
-차별적 성장 기조는 계속될 것인가?

위안화의 인기는 왜 시들해졌나
-왜 모두가 ‘위안화 투자’를 외쳤을까?
-한국과 중국 간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펀더멘털이 강한 한국 원화의 매력
-이머징 국가들의 힘겨운 경기 부양
-‘IMF 사태’의 아픈 기억
-외환위기의 발생 원인과 과정
-한국 경제, 그때와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한국 국채의 매력: 구조적 무역 흑자
-한국 국채의 매력: 환율의 안정성

‘달러 스마일’로 보는 달러의 미래
-9.11 테러 이후 늘어난 달러 유동성
-‘달러 스마일’의 진짜 의미
-하방을 방어해주는 자산, 달러

위기는 다시 찾아올까?
-위기는 늘 반복된다
-한국,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라
-한국의 위기는 일본의 위기와 다르다

달러 패권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
-중동 산유국의 도전(1970년대)
-엔화의 부상(1980년대)
-유로화의 탄생(2000년대)
-위안화의 도전(2000년대)
-지금, 달러 투자가 갖는 의미

■ PART 3 금 투자 편
초저금리의 장기화, ‘황금의 시대’가 돌아왔다


금은 안전 자산인가?
-안전 자산이 주식시장처럼 요동친다?
-궁극의 안전 자산, 달러

유가 전쟁으로 보는 ‘원자재 금’의 특성
-유가와 금값의 상관관계
-원자재시장이 가진 태생적 문제
-원유시장을 둘러싼 산유국들 간의 전쟁
-공급 과잉과 수요의 위축이 가져온 카오스
-원자재로서의 금이 가진 투자 매력은?
-귀금속으로서의 금

시장을 움직이는 실물 화폐, 금의 비밀
-금본위제의 탄생과 금 가격 상승의 역사
-달러 수요에 따라 달라지는 금의 가격
-달러 가치의 상승은 금의 악재
-주식시장과 함께 다시 반등하다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금을 바라보라

달러의 손에 달린 금의 향방
-저금리 기조와 과도한 부채가 가져올 결과
-부채 해결의 세 가지 방법
-부채를 녹여버리는 인플레이션의 마법
-초저금리의 장기화와 금 투자의 매력

■ PART 4 최종 정리 편
위기에 강한 자산에 투자하라


글로벌 경기 침체 시나리오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의 사이클
-미국의 차별적 성장과 전 세계적 경기 둔화
-한계에 부딪힌 성장이 가져올 시나리오
-나쁜 인플레이션이 가져올 시나리오

글로벌 경제 성장 시나리오
-무역 전쟁의 해소가 가져올 시나리오
-다변화된 시장의 투자 포트폴리오

에필로그_ 두 가지 질문
참고 자료

 

 

□ 추천 / 리뷰

아주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저자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보통 지식을 전달하는 책들은 글의 톤 자체가 딱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구어체(?)를 쓰면서 친절한 선생님 역할을 자처한다.

(예시로 '예를 들면 설명이 길지만 해보겠다', '솔직히 적고 싶은 내용은 많지만' 등의 말을 쓴다.)

개인적으로는 초~중반까지는 그런 부분이 조금 서슬렸다.

그런데 중~후분으로 흘러가면서 적응이 된건지 괜찮아 졌다.

 

그리고 선생님을 자처한 것 답게 실제로 설명들이 충분히 친절하다.

충분한 예시(가상 시나리오) 참고자료(실제 기사 및 차트)를 밑바탕에 두고 설명해주기 때문에 누구라도 이해가 쉽게 설명한다.

다만, 내용 자체가 한번만 보고 이해한 후 활용하기에는 조금 벅찬 주제이기는 하다.

같은 주제(달러, 금 투자)를 다루는 다른 책을 몇 권 더 읽어보면서 체화해야 될 것 같다.

 

주된 내용은 '과연 달러/금에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은가'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파트 1에서 기초 지식을 쌓고, 파트 2에서 달러 투자, 파트 3에서 금 투자, 파트 4에서 최종 정리를 해준다.

목차에서부터 보이듯이 읽으면서도 짜임새가 탄탄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달러와 금 투자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 누구에게나 권할 수 있을만한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도 관련 지식이 많이 부족했는데 읽는 데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았고, 읽고 나서 달러/금 투자에 대한 방향성까지 세울 수 있게 됐다.

읽기 전 원했던 지식을 모두 얻었다고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2020년 7월에 출판된 책으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코라나19 사태에 대한 부분까지 다루기 때문에 더욱 값진 책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하는데도 직접적인 도움이 충분히 될 것이라고 본다.

Posted by robo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