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추천 리뷰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책 정보

※ 출처 : 알라딘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6880788)

- 원제 : Die Kunst uber Geld nachzudenken

- 저자 : 앙드레 코스톨라니 / 옮긴이 : 김재경

- 출판사 : 미래의창

- 출시일 : 2015-09-30

- 페이지 : 304쪽

- 목차

1. 돈의 매력
2. 증권 동물원
3.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4. 증권거래소-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5.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6.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7.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8. 증권심리학
9. 정보의 숲
10.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11. 머니매니저
12. 모험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 추천 / 리뷰

 

주로 증권(주식)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보통 본인의 경험담을 녹여서 설명하는데, 경험치가 어마어마한 인물이다 보니 경험담 하나하나가 감탄을 자아낸다.

솔직히 유명한 책이라고 들어만 봤지 코스톨라니 할아버지에 대해 잘 모르는데, 책을 통해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본인의 소신이 참 뚜렷하다는 게 너무 느껴지고, 그를 통해서 얼마나 성공한 투자자인지를 알 수 있었다.

여태 읽었던 투자 관련 서적 중 가장 많이 배우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책이었다.

하나 하나 받아 적기에는 책 전부를 적어야 될 것 같아서, 처음으로 '여러 번 읽어서 학습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 책이었다.

요즘 너나 할 것 없이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데, 시기가 어떤 때이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내용 중 이른바 '소신파' 투자자는 4G(돈, 생각, 인내, 행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고, '코스톨라니의 달걀'도 개인적으로 많은 공감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 인상 깊었다.

서술 자체가 두루뭉술한 부분이 없고, 별로인 것은 별로라 하고 좋은 것은 좋은 것이라 하는 단호한 서술이 좋았다.

여러 배움을 얻을 수 있음에도 개인적으론 초심자에게는 맞지 않을 것 같다.

입문용으로 읽기보다는 투자를 어느 정도 해보고, 나름대로 자신만의 투자관이 생겼을 때 보면 좋을 것 같다.

본격적인 대 투자시대에 모두가 이 책을 통해 코스톨라니 할아버지의 지혜를 꼭 얻어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