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레이치 감독 | 액션, 모험, 코미디 | 2018.05.16. 개봉 | 미국 |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한 지 1년 정도가 지나서 '데드풀 2'를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데드풀 1'을 너무 재미없게 본 터라 2편을 보지 않고 있었는데, 다른 계기를 통해서 보게 되었다.

 

'영민하다' 라는 유튜버를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영화들의 '숨겨진 비밀', '비하인드 총정리' 영상들이 너무 재밌어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 영상으로 제작된 많은 영화들이 이미 본 영화들이고, 꽤 재미있게 본 영화들도 많이 있어서, 영화 취향도 겹치는 것 같아 영상에는 올라와 있지만 보지 않았던 영화들을 보기로 마음을 먹게 된 것이다.

그 시작이 '데드풀 2'인 것이다.

 

 

□ 영화 스타일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영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데드풀'만의 유머 코드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람 자체를 '호'인 사람만 하게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런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알아서 피해가는 느낌이다.

(후속편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관람객 평점이 굉장히 높은 것 같다.

 

 

□ 좋았던 부분

개인적으로는 '불호'에 가까운 코드를 가지고 있어서, 액션과 캐릭터에 집중했던 것 같다.

유머를 계속해서 남발(?)하면서도 액션 장면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멋졌다.

그리고 1편과는 다르게 동료들을 얻게 되는데, 컨셉이 특이하고, 그 특이한 컨셉을 잘 살려낸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역시 메인 동료들인 '도미노'와 '케이블이 단연 돋보였다.

특히 능력이 운인 '도미노'는 신선하고 재미도 있고 캐릭터의 표현도 잘 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 그 외 감상평

특유의 유머 코드와 함께 너무나도 많은 이스터에그와 타 영화들의 오마주(?), 엑스맨에 관한 이야기 등 숨겨진(?) 내용들이 정말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는 그 재미를 몰랐지만 오히려 관람 후 '영민하다'에 올라온 영상들을 보는 재미가 더 있었다.

거꾸로 영상을 보고 관람했다면, 아는 만큼 재미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별점 :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킬링 이브  (0) 2019.09.07
하울의 움직이는 성  (0) 2019.08.07
존 윅 3 : 파라벨룸  (0) 2019.07.03
알라딘(2019) - 뮤지컬 영화의 재미를 알다!  (0) 2019.06.14
악인전 그리고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  (0) 2019.05.26
Posted by robo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