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후기


 

에이리언: 로물루스(2024) - 왓챠피디아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리즈 <에이리언> 리들리 스콧 제작 · <맨 인 더 다크>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숨 막히는 서바이벌 스릴러로 돌아오다! 2142년, 부모 세대가 맞닥뜨렸던 암울한 미래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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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로물루스 정보


 

- 장르: SF, 호러, 액션

- 국가: 미국

- 타임: 119분

- 개봉: 2024.08.14.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페데 알바레즈

 

 

에이리언: 로물루스 후기


1. 감상 동기

개인적으로 에이리언 시리즈를 전부 감상했다.

특히나 프로메테우스는 좋아하는 영화에 속하기도 해서, 후속편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개봉일에 이동진 평론가(갤주)의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과 평점도 봤고,  일부 커뮤니티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고, 현시점에서 극장에서 가장 볼만한 영화라 생각해서 관람하게 되었다.

 

2. 후기

전체적인 감상평은 생각보다 무난했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깜짝깜짝 놀라는 포인트가 많았는데, 다 놀라기는 했지만 딱히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전체적인 흐름 자체는 전통(?) 에이리언(1~3시리즈) 느낌을 따라간다.
시리즈를 모두 본 관람객이라면, 이런 점이 평범한 흐름이라고 느껴지게 하는 것 같다.
옛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장점(?)은 있지만 그만큼 새로운 느낌은 없다.

 


특히나, 후반부 마지막 적(에이리언)을 물리치는 모습은 너무 똑같은 시퀀스를 따라가지 않았나 싶다.
다소 실망스럽긴했는데 이것을 또 옛맛이라고 하면 좋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 듯 싶다.
개인적으론 불호였지만, 마지막 에이리언의 형상이 상상 이상으로 괴기해서 신선하고 마음에 들었다.
충분히 등장 타이밍은 예상이 됐지만 구체적인 형상은 떠올릴 수 없었는데 상상이상으로 기괴하게 잘 구현한 것 같다.

극 초반부에 잔잔하게 뿌려진 떡밥들( 중력과 관련된 부분이라든지 임산부 캐릭터가 있다는 것 등)을 잘 회수한 것은 좋았다.
그리고 중간에 온도와 관련된 장치를 이용하여 긴장감을 주며 이동하는 신도 신선했다.
다만, 흐름이 평범한 것때문인지 캐릭터들도 너무 흐름에 맞는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하는 느낌이라 변수(반전)가 너무 없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관람했던 극장에 영화 소리가 너무 커서 불편했는데, 원래 영화 볼륨이 큰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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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b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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