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블로그 글을 좀 더 자유롭게 써보려고 한다.
나름의 형식을 지키면서 써오기도 했고 관련 사진들도 열심히 찾아서 구성을 갖추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다 보니 오히려 부담이 돼서 글을 잘 작성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글부터는 짧든 길든 구성에 얽메이지 않고 글을 써보기로 한다.
이번 후기도 사실 분량이 걱정돼서 따로 작성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편하게 쓰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후기를 아주 간단하게 남겨보려고 한다.
우선 4DX로 감상을 했다.
여자친구가 강력하게 보고 싶다고 해서 본터라 4DX의 요소라도 있어야 재밌게 볼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4DX도 그다지 소용은 없었다.
4DX로 '탑 건: 매버릭'을 보고 4DX에 대한 눈이 높아진 것도 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전혀 영화의 재미에 가산점을 주지 못했다.
전편을 보지 않는 것도 영향이 있으려나 모르겠는데, 추측컨대 그다지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았다.
그냥 라이온 킹에 대한 스토리가 그다지 재미없고 그것을 실사화 했다고 해서 뭔가 색다른 느낌도 받지 못했다.
그에 반해 알라딘 실사화 영화는 재밌게 본 편인데, 아무래도 음악/노래도 좋지 못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특별히 할 말이 없이 재미가 없었지만, 시간이 더 흐르고 글을 쓰다보니 더 생각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더불어 요새 드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고 인기가 있는 이야기를 나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런 면에 있어서도 무파사는 해당이 되지 않는 영화이다.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브레터 후기 (0) | 2025.01.26 |
---|---|
마틴 에덴 후기 (10) | 2024.12.10 |
글래디에이터 Ⅱ 후기 (4) | 2024.11.26 |
에이리언: 로물루스 후기 (15) | 2024.09.04 |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후기 (0) | 2024.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