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편에 이어 다음웹툰 에서 보고있는 웹툰들을 소개하려 한다.

네이버보다는 적게 보는 편이어서 요일마다 1~2개 정도 보고 있다.

워낙 만화의 수 차이도 나기도 하고, 취향도 조금 네이버웹툰에 가까운 것도 있어서 인듯 하다.

그렇다고 지금 보고 있는 다음웹툰이 재미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소수 정예로 대부분 추천하는 바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간단한 소개 또는 감상평과 함께 별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통 별점 3.5개 이상이면 한번쯤 보기를 추천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 사진들의 출처는 다음 웹툰(http://webtoon.daum.net/) 임을 밝힌다.

 

 

 

□ 월요일 : 취준생물 / 노동본색

 

 

 

▶ 취준생물 | 김판교

취준생의 모습을 아주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만화이다.

역시나 취준생의 '인간관계'에서 이야기를 전개시켜나간다.

주인공을 포함한 어느 하나 욕을 안먹는 캐릭터가 없을만큼 까는 맛이 있는 웹툰이다.

별점 : ★★★☆

 

▶ 노동본색 | 지뚱

컨셉 자체가 굉장히 독특하고 신선해서 마음에 든 작품이다.

주인공의 성장스토리가 소녀만화의 룰을 잘 따라가기 때문에 스토리적인 재미보다는 설정들이 참 재미있는 만화이다.

독특한 연출을 보여주는 그림체 또한 한 몫하는 것 같다. 

별점 : ★★★☆

 

 

□ 화요일 : 계약우정

 

 

▶ 계약우정 | 권라드

현재는 휴재 중이지만 이 웹툰도 굉장히 현실적인 면을 다룬다.

하지만 현실만 보여주고 마는 작품이 아닌 그 속에서 작은 울림을 주는 훌륭한 웹툰이다.

같이 절망하기도 하고 불안해지기도 하며 희망을 품기도 하고 다짐하기도 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별점 : ★★★★

 

 

□ 수요일 : 노인의 집

 

 

▶ 노인의 집 | 이림/김종옥

아직 제목의 '노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풀진 않았지만 평화로운 분위기와 다정함(?)을 느낄 수 있는 웹툰이다.

노인과 아이가 같이 성장해가는 이야기로 잔잔하게 볼만 한 것 같다.

별점 : ★★★

 

 

□ 목요일 : 구리의 구리구리 컴백 / 프레너미 / 들쥐

 

   

 

▶ 구리의 구리구리 컴백 | 구리

일상 개그 만화이다.

개그적인 표현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일상 자체가 웃기다.

한번도 안웃은 화가 없을 정도로 높은 타율을 자랑한다.

별점 : ★★★★☆

 

 

▶ 프레너미 | 돌석

굉장히 독특하고 신선한 스포츠 만화이다.

중간의 작가 후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심리를 강조한 스포츠 만화이다.

시원시원한 경기와 동작들을 보는 맛이 아니라 선수들의 심리를 하나 하나를 보여주면서 또 다른 맛을 선사한다.

별점 : ★★★★☆

 

▶ 들쥐 | 루드비코

루드비코는 워낙 좋아하는 작가였고, 그의 웹툰을 모두 보았다.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느낌이었지만, 시즌 1 이후 텀이 너무 길어서 아쉬웠다.

소재도 좋고, 특유의 그림체는 물론 스토리의 짜임도 훌륭하다.

(개인적으로 '인터뷰'라는 작품도 추천한다. 덤으로 일상 만화도 재미있다.)

별점 : ★★★☆(시즌 1 ★★★★)

 

 

□ 금요일 : 우리 남매의 일상은(일) / 끼리끼리

 

 

 

▶ 우리 남매의 일상은 | 손달섭

본인은 형제이지만 현실남매라고 하는 컨셉의 느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고 있다.

현실남매의 이야기를 보면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별점 : ★★★

 

▶ 끼리끼리 | 이주현

'우리 남매의 일상은'과 비슷하게 친구들끼리의 장난들을 보는 맛이 있다.

별점 : ★★★

 

□ 토요일 : 여의주

 

 

▶ 여의주 | 운/김한석

'정치' 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만화이다.

천재와 열정만 앞서는 주인공의 케미가 돋보이며, 정치적인 요소를 최대한 쉽게 녹이면서 이끌어가는 작가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앞으로도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잘 녹여내며 전진했으면 좋겠다.

별점 : ★★★☆

 

 

□ 일요일 : 슬프게도 이게 내 인생(new)

 

 

▶ 슬프게도 이게 내 인생 | 슬

아직 6화밖에 나오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그림체 만큼이나 쿨~한 느낌의 만화이고, 본인이 경험했던 느꼈던 일상들을 공유하고 있다.

주로 직장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너무 공감되기도 하고 직설적이기도 해서 재밌게 보고 있다.

별점 : ★★★★

 

※ 이장면을 보고 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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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b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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