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정보
장르: 액션
국가: 미국
타임: 130분
개봉: 2022. 06. 22.
등급: 12세 관람가
감독: 조셉 코신스키
주연: 톰 크루즈(매버릭 역)
※ 출처 : 네이버 영화(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81888)
□ 리뷰
처음에는 관람할 계획이 없던 영화였다.
'톰 크루즈'를 무척 좋아하지만, '탑건'에 대한 딱히 특별한 기대감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개봉이 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그래서 한번 봐도 괜찮겠다 싶어서 관람을 결심하게 되었다.
지난 포스팅(https://mino-1.tistory.com/150)에서 썼듯이 이번 영화를 보기위해 무려 30여년 전의 개봉한 '전작'을 감상했다.
개인적으로 전작을 감상했던 것이 여러모로 좋았다.
반가운 마음도 더 생기고 먼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접점들이 참 좋았다.
그리고 이야기의 큰 흐름이 너무 비슷해서 그런 비슷한 느낌을 받는 것 자체도 좋았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는 '4DX'로 즐겼기때문에 더욱 좋았다.
액션 영화이고, '전투기 액션'이기 때문에 주저없이 '4DX'를 선택할 수 있었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한다!)
평범한 2D 영상으로 감상을 해보지 않아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절대적으로 좋았다.
간접적이나마 전투기의 움직임을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4DX의 체험적인 요소를 배제하더라도 '전투기 액션신'은 어마어마하게 훌륭했다.
1편과는 당연히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세련됐고 스타일리쉬했다.
특히 톰 크루즈식 액션 영화(특히, 미션임파서블)들처럼 한계에 부딪혀야만 하는 상황과 그 상황 속에서의 멋진 액션들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런 느낌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전투기 액션 버전의 '미션 임파서블'을 한편 보는 듯 했다.
액션과 더불어 '배우'에 대해서는 말을 안할 수가 없을 것 같다.
톰 크루즈는 당연하고 또 다른 반가운 배우가 있었다.
바로 '위플래쉬'의 '앤드류'역을 맡았던 '마일즈 텔러'이다.
특히나 이번 '루스터'역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었고, 사실 영화 보는 중에는 익숙하다는 느낌은 많이 받았지만 '위플래쉬'의 '앤드류'역을 연기했던 배우라고 눈치채지 못했다.
'스토리'에 대해서는 크게 말할 것이 없을 것 같다.
전체적인 흐름이 '탑건(1986)'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시대가 달라지면서 그에 맞게 캐릭터들의 포지션이 달라지고, 새로운 캐릭터들이 늘어났기는 했지만 말이다.
+
여담으로 영화를 다 관람하고 이번 포스팅을 쓰면서 감독이 조금 궁금해졌다.
감독 '조셉 코신스키'는 이번에 처음 들어봤었기에 필모그래피를 찾아봤고, 몇 작품되지 않았지만 반가운 영화도 있었고 기대되는 영화도 있었다.
같은 톰 크루즈 주연의 '오블리비언'은 재밌게 봤던 영화 중 하나여서 반가웠고, 평점도 높고 '탑건: 매버릭'의 전작(연출한 영화)인 '온리 더 브레이브'라는 작품이 기대되었다.
(게다가 위에 언급됐던 '마일즈 텔러'가 출연하기도 한다!)
이미 감상한 두 작품을 보건대,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온리 더 브레이브'도 감상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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