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AD 삼각떼 공임나라 엔진오일 교체 후기
아반떼 AD 삼각떼 공임나라 엔진오일 교체 후기
2019년 3월경 더 뉴 아반떼 AD 가솔린(삼각떼) 차량을 구매한 후로 블루핸즈만 다녔었다.
가격은 다소 비쌌지만 서비스가 나쁘지 않아 꾸준히 다녔는데, 최근들어 정비 예약이 너무 힘들어졌다고 느껴졌다.
대전 기준으로 심한 곳은 한달 후에나 정비 예약을 잡을 수 있었다.
어자피 5년반 정도 탔고 주행거리가 11만 km가 넘은 시점에서 정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루트를 새로 개척하기로 했다.
동네 정비소를 무작정 찾아갈까 하다가 얘기가 들어서 알고 있던 공임나라를 한번 이용해보기로 했다.
1만 km 마다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있는데, 시기가 도래하여 엔진오일 교체를 해보기로 했다.
1.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세트 구매
우선, 공임나라 예약에 앞서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세트를 구매해야 한다.
사실 필수라기보다는 선택사항인데 보통 구매해서 가는 것이 싸다고 한다.
블루핸즈는 정품 엔진오일만 취급하므로 가성비 좋은 엔진오일은 따로 조사하여 구매하여야 한다.
특히, 차량마다 권장되는 엔진오일이 있기 때문에 기준을 찾아보고 조사하는 것이 좋다.
취급설명서의 용량과 추천사양 및 SAE 점도를 참고하여 아래 상품을 구매하였다.
"킥스 G SN 합성 가솔린 엔진오일 5W30 4L", 가격은 13,630원(배송비 포함)이다.
엔진오일과 함께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세트를 보통 구매한다.
엔진오일 교체 시 매번 교체해줄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신경쓰기 귀찮아서 함께 구매했다.
엔진오일과 달리 아래처럼 순정(정품)으로 구매했다.
"오일필터: 26350-2M000, 에어클리너: 28113-F2000" 제품 코드이고, 가격은 15,180원(배송비 포함)이다.
2. 공임나라 후기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세트를 구매했다면, 정비 예약을 하면 된다.
링크(https://gongim.com/)를 통해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전국 지점 중 원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무리 블루핸즈보다는 예약이 쉽다 해도 후기가 많고 인기가 많은 지점은 2주 정도는 여유있게 예약해야 하는 것 같다.
비교적 거리가 멀지만 한 주 뒤 바로 예약이 널널하게 가능한 지점을 선택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예약은 보자마자 쉽게 따라할 수 있을만큼 여느 예약 사이트들과 다를바 없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엔진오일 외에도 아래와 같이 웬만한 정비는 다 할 수 있다.
위에서 제품을 구매해서 가기 때문에 제품란에는 지참을 체크하고 진행하면 된다.
실제 엔진오일 교체는 20분이면 끝난다고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점검을 해주시는데, 그 과정에서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교체를 권유하셔서 총 1시간 가량이 걸렸다.
말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점검도 해주고, 정비가 완료된 후 엔진룸도 청소해주고 정비 내역에 대해 설명도 잘 해주셔서 서비스가 나쁘지 않았고 느껴졌다.
다만, 블루핸즈보다는 확실히 체계적인 느낌은 덜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엔진오일은 확실히 싸게 교체할 수 있는 것 같고, 그 외 정비에 대해서는 사실 싼지는 모르겠다.
자체적으로 정비 부품을 저렴하게 조달하는 점에서 저렴해지는 것이지 공임비 자체가 싼 것 같지는 않다.
급하게 진행한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도 자체 조달한 것은 아니다보니 싸게 한 것 같지는 않다.
그럼에도 정비 내역이 지점에 상관없이 공유가능하다고 하여, 어디에서 정비하든 정비 이력을 쌓으면서 관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지점을 조금씩 바꿔가면서 마음에 드는 지점을 고르고 정기적으로 다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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