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카멜레온 360 후기(feat. 아콘 MG279)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카멜레온 360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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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360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CMA-100 : 카멜레온360

 

 

차랑용 휴대폰 거치대 카멜레온 360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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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지: 국산(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 제조사: 카멜레온360

- 헤드회전: 360도(볼타입)

- 장착위치: 송풍구

- 휴대폰고정: 클립형

- 가격: 18,900원[송풍구(블랙) B Type]

※ A, B Type은 Q&A에 차종과 함께 질의하면 적합한 타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카멜레온 360 후기( feat. 아콘 MG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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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자석형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를 사용하기 위해 케이스 안쪽에 자석을 넣어놔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면 외관상 이쁘지 않다는 아주 큰 단점이 있어서, 강제(?)적으로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기 위해 휴대폰 거치대를 바꿀 필요가 생겼고, 시행착오 끝에 해당 제품으로 최종 정착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약 2개월 간 사용해본 결과, 나름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첫 시도는 아콘 MG279라는 제품이었다.

대시보드에 압착식으로 설치하는 제품이었는데, 제품을 사기 전부터 걱정했던대로 며칠이 가지 않아서 계속해서 떨어졌다.

어쩔 수 없이 압착식은 포기하고, 송풍구에 고정하는 타입을 고려할 수 밖에 없었다.

 

 

송풍구에 고정하기 꺼려했던 이유는 에어컨과 히터 사용이 제한될 것 같아서였다.

그런데 해당 제품은 다른 제품보다는 그런 단점이 보완된 제품 같았다.

실제로도 송풍구의 상하 고정은 피할 수 없었지만, 좌우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고, 위 사진처럼 완전 직접적으로 바람을 맞는 구조도 아니라서 만족스러웠다.

 

대시보드 고정형 보다는 확실히 송풍구에 고정시키는 것이 고정력이 좋았다.

떨어지는 일은 전혀 없었고, 초반에 송풍구에 고정하는 나사(?)가 풀리는 감이 있어서 반복적으로 조여줘야 했다.

하지만 며칠 내로 해당 증상은 자연스레 없어졌다.

고정력이 강하다보니 차량의 충격과 흔들림에도 걱정없이 다닐 수 있었다.

 

휴대폰을 장착하는 방식도 첫 제품에서는 손으로 벌려주면서 장착을 해야해서 많이 불편했다.

해당 제품도 완전히 한손으로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나, 한쪽이 쉽게 벌려지면서 보다 편하게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었다.

 

 

휴대폰 자체를 360도 돌리는 부분에서는 생각보다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현재도 세로형으로 쓰다가 가로형으로 바꾸려면, 생각보다는 매끄럽지는 않아서 웬만하면 세로형으로 쓰고 있다.

아무래도 고정력을 신경쓰다보니 각 나사들을 꽉 조여놔서, 방향을 바꿀 때 오히려 뻑뻑해서 방해가 된 것이다.

그렇다고 방향을 잘 바꾸기 위해서 나사를 조금 풀어두면, 고정력이 떨어져서 강한 충격이나 흔들림에 약하다.

사용자가 보다 편한 쪽을 선택해서 취향에 맞게 사용해야 될 것 같다.

추가적으로 휴대폰 자체를 360도를 돌리기 위해서는 볼 헤드를 조이거나 풀어줘야 하는데, 나사가 거치대 바로 뒤에 위치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조절하기가 불편했다.

 

결과적으로 투명 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고, 송풍구에 대한 걱정도 일부분 해소 됐고, 고정력도 만족스럽고, 생각보다는 방향전환이 쉽진 않지만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 가격도 착하고 전체적으로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