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해빙 서평
더 해빙 정보
- 지은이: 이서윤, 홍주연
- 출판사: 수오서재
- 출시일: 2021-11-18
- 원제: The Having
- 페이지: 344쪽
- 목차
이 책을 먼저 읽은 해외 독자들의 리뷰
프롤로그_과연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1부. 부를 끌어당기는 힘, Having
1. 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운명
2. 구루를 찾아서
3. 재회
4. Having
5. Having의 비밀
6.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7.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
8. 낭비와 과시
구루 스토리_구루의 길
2부. 돈을 끌어오는 사람 vs 돈을 밀어내는 사람
9. 베로나의 햇살
10. 진짜 부자
11. 가짜 부자
12. 돈을 끌어당기는 힘
13. 귀인
구루 스토리_고등학생 구루가 되다
3부. 감정에 답이 있다
14. Having을 시작하다
15. 소비할 때의 마음
16. 새로운 키워드
17. 감정의 힘
18. Having 신호등
구루 스토리_비바람이 치다
4부. 불안에서 해방되려면
19. 빨간불
20. 진정한 편안함
21. 부의 근력을 키워라
22. 아무리 애써도 여전히 불안하다면
23.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24. Having 노트
구루 스토리_날개를 펼치다
5부. 행운의 법칙
25. 인생의 변화
26. 행운이 찾아오다
27. 완벽한 휴가
28. 운의 법칙
29. 운의 흐름을 탄 사람들
30. 무의식은 알고 있다
31. ‘있음’을 입력하라
32. 상생
구루 스토리_행운의 여신
6부. 행운의 길을 걷다
33. 대나무 숲
34. 악연에 빠지는 이유
35. 토성 리턴
36. 고정관념을 깨라
37. 부자가 되기 어려운 세상
38. 매트릭스를 탈출하라
39. 진정한 나 자신의 목소리를 듣다
40. 새로운 길이 나타나다
더 해빙 서평
아주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책이었다.
인생, 꿈, 직업 등과 관련된 고민이 있다보니 자연스레 발견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크게 운에 대한 것을 다룬다.
그 중에서도 행운이라고 볼 수 있다.
어찌보면 책이 출간되었다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을 증명해주는 것과도 같다.
이서윤이라는 멘토를 통해 홍주연이라는 기자가 성장하고 결실을 맺은 것이 이 책이기 때문이다.
책을 가로지르는 가장 큰 키워드는 긍정인 것 같다.
하지만 '마냥 긍정적이어라'라는 극단적인 조언은 아니다.
이 지점에서 추가되는 키워드가 자기 자신이다.
긍정의 기준을 자기 자신으로 두는 것이다.
특히, 부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가 진행된다.
애초에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작가가 어떻게 진정한 의미의 부자가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진정한에 대한 키워드를 설명하기 위해 긍정과 자기자신이라는 키워드가 강조되는 것이다.
그렇게 책에서 표현하는 해빙이라는 것을 꾸준히 하면 진정한 의미의 부자가 누구나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의심을 하면서 봤다.
사실 자기계발이라는 것이 현실적인 부분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오히려 받아들일지 말지 판단하기가 쉽다.
그런데 이런 운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얘기를 한다면 누구나 솔깃하지만 그와 동시에 의심이 들기 마련이다.
그렇게 본인도 의심을 가지고 보면서 끝까지 100% 설득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렇다고 아예 설득되지 않은 것도 아니기에 해빙이라는 것을 조금씩 해보고 있다.
가장 설득되었던건 오히려 초반이었다.
코끼리에 쫒겨 우물로 도망친 사람이 아래에는 독사가 있는 것을 발견했고 설상가상으로 우물 줄을 갂아먹는 들쥐가 있는 상황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는 꿀을 봤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이겠냐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담담하게 달콤한 꿀을 먹다가는 떨어져 독사에게 죽을 것이니 결국 힘을 내서 줄을 타고 올라가 코끼리와 싸워야 하지 않겠냐는 것이었다.
어찌보면 끝까지 책을 읽을 수 있던 것은 이 이야기를 먼저 접했기 때문인 것 같았다.
구성 자체가 작가의 성장 이야기만 진행하지는 않고, 중간 중간 이서윤이라는 사람에 대한 일대기를 소개하기도 하고, 해빙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너무 터무니 없을 때가 있어서 책의 신뢰도를 팍팍 까먹었다.
뭐랄까 홍주연이라는 기자가 본인의 성장 스토리를 읊어 줄 때는 설득력 있다가도 괜히 허무맹랑한 사례를 끼워 넣어서 마이너스가 팍팍 되는 느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운을 다루고 있는 책일지라도 성공한 사례가 '기다려라, 투자를 어떻게 해라, ~~해라'라고 조언해줬는데 상대방이 그걸 믿고 따라서 성공했다 식의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과연 어느 상식을 가진 독자가 이걸 보고 '우와! 정말 설득력 있다'라고 생각할지 의문이다.
그럼에도 해빙이라는 것을 통해 운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이 되고 있다고 본다.
그렇기에 그것을 믿고 설득 되고 실천할지는 독자 개인의 선택인 것 같다.
본인은 아직도 의심하지만 일부 설득이 되었고 조금씩 실천을 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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