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거] 무볼트 드레스룸 조립식 트리플행거 리뷰

 

 

 

□ 제품정보

MF매직하우스 '무볼트 드레스룸 조립식 트리플행거' 

- 제조사 : MF매직하우스

- 가격 : 35,900원

- 컬러 : 라이트 그레이

- 사이즈 : (W)150 X (D)50 X (H)193

- 무게 : 8kg

※ 출처 : 오늘의집(ozip.me/34Gen2F)

 

 

□ 실사용기 리뷰

조립전용 망치

옷을 보관하는 여러 방식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간편하고 싼 방법 중 하나가 조립식 행거일 것이다.

방식을 정한 후 상품을 고르기는 것에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우선 가격이 제일 저렴했고, 구성/형태나 크기도 방에 딱 알맞았다.

(구매 당시보다 현재 특가 진행으로 좀 더 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리뷰도 굉장히 높은 점수였기 때문에 쉽게 선택할 수 있었다.

 

상품을 주문할 때 리뷰에 '조립전용 망치'없이는 조립이 굉장히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별매 상품이기는 하지만 2500원을 더 추가하여 망치까지 구매했다.

실제로 조립 시 처음에는 손으로만 진행했는데, 힘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결국 망치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조립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고, 설명서를 보고 부품에 대한 이해만 한번하면 반복 작업의 연속이다.

대신 망치를 이용하여 작업을 한다면 늦지 않은 시간에 진행해야 한다.

망치로 조립 시에는 생각보다 꽤 큰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이 상품을 고른 것은 한가지 더 이유가 있었다.

위 사진처럼 다양한 규격의 동일 제조사의 상품이 있었기 때문이다.

트리플 행거를 설치 후 옷을 거는 부분이 적다고 판단되면, 싱글행거를 사서 추가로 설치하면되기 때문에 확장성이 너무 좋아 보였다.

실제로는 트리플행거만 설치했고 선반형태를 생각보다 많이 쓰진 않다보니, 멀티행거+싱글행거 구성도 괜찮겠다 싶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기본적으로 디자인도 깔끔하고, 내구성도 튼튼했다.

사이즈도 넉넉해서 선반형에는 옷 외에도 다른 기타 잡동사니들도 같이 보관해도 충분했다.

대신 옷을 거는 부분이 애매한 감이 있어서, 위에서 언급했듯 멀티행거+싱글행거 구성이 아쉬웠다.

그리고 선반형에서 칸을 나누는 부분이 빳빳한 부직포재질로 되어있기는 하나, 딱딱한 재질까지는 아니다 보니 옷을 쌓아 놓으면 살짝 처지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많이 처지는 것이 아니기에 쓰임에는 큰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다른 장롱처럼 제일 위에도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어서 수납에 대한 활용도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