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구매하여 읽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직접 구매하여 읽는 방식이 있고, 인터넷 서점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하여 읽는 방식이 있다.

그 중에서도 인터넷 서점은 종이책 외에도 전자책(ebook, 이하 전자책)을 구매하여 디지털 기기를 통해 책을 읽는 방식이 존재한다.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디지털 기기 중에서도 전문적으로 전자책만을 읽기 위한 기기로서 출시 된 것이 이북(ebook, 이하 이북)리더기이다.


물론 책은 구매하지 않고, 도서관이나 지인 등을 통해 대여하여 볼 수도 있다.

이는 전자책도 마찬가지로 각종 학교, 기관들의 디지털 도서관을 통하여 대여하여 읽을 수 있다.


이렇듯 책을 구매 혹은 대여하여 보는 방식에는 크게 오프라인 방식과 온라인 방식으로 나뉘게 되는데, 오늘은 온라인 방식 중에서도 전자책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특히 전자책을 읽기 위해 출시된 이북리더기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한다.




1. 이북리더기(전자책)의 장점과 단점


1) 장점

▶ 책의 부피로 인해 차지되는 공간이 현저히 작아진다. 

   (이북 리더기의 용량에 따라 몇 백권에서 몇 천권을 책 한권도 안되는 부피로 모두 담을 수 있다.)

▶ 종이책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 눈의 피로도가 적다.

   (이는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타기기를 통해 전자책을 읽는 것 보다 이북리더기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눈의 피로도가 적다고 한다.)

▶ 바로 구입하여 바로 볼 수 있다.

   (오프라인 서점의 경우 서점을 직접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들고, 온라인 서점의 경우 종이책을 주문하면 배송기간이 들지만, 전자책의 경우 바로 결제하여 바로 볼 수 있다.)

▶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다.

    (종이책에 비해 거의 무조건 가볍다.)


2) 단점

▶ 단말기 가격이 비싸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처럼 빠른 속도로 다양한 용도를 소화해 낼 수 있는 기기에 반해 책을 읽는 기능만 하고, 속도도 비교적 현저히 느린 기기 치고는 비싼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 종이책 보다 싸긴 하지만, 현저히 싸진 않다.

   (보통 새로 나온 책의 경우 천원에서 삼천원 정도 싸게 형성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크게 저렴하지 않다고 느껴진다.)

▶ 종이책처럼 되팔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종이책을 다 읽고 나면, 소장 가치가 없다 판단되면 중고로 파는 편이다. 그렇지만 전자책은 그렇게 중고로 팔 수가 없다.)

▶ 컬러가 지원되는 기종이 많이(거의) 없다.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니까 거의 없다고 표현하였다.)

▶ 종이책만의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없다.

    (종이책만의 책 넘기는 소리나, 책의 촉감 등을 느낄 수 없다는 의견도 많다.)


3) 그 외 이야기

▶ 독서량이 늘어난다는 의견이 꽤 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이북리더기와 잘 맞는 사용자는 종이책을 읽었을 때보다 독서량이 늘었다는 의견이 꽤 많이 있다.)




2. 이북리더기의 종류


크게 3가지 브랜드를 소개하려고 한다.

자세한 사양이나 특징들은 생략하고, 특별히 서로 다른 부분(차이점)만 언급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1) 아마존 킨들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고, 그에 따라 가격 화면 크기, 용량 등이 달라진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아마존이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킨들 역시 주로 원서를 읽기 위한 용도로 많이 쓰인다. (영어 공부 용도)

각종 리뷰를 보면 가장 종이책스럽고, 읽기 편하다는 평이 많다.


2)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가격은 24만9천원(페이퍼 프로 단품 기준)에 형성되어 있다.

화면의 크기는 7.8인치로 다른 브랜드의 기기보다 꽤 큰 화면을 가지고 있다.

물리버튼이 존재한다.

실제로는 리디북스를 제외한

알라딘, yes24 등의 서비스를 이용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식적으로 홍보할 때는 타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고, 이용 불가한 것으로 홍보를 한다고 한다.

(실제 사용에 있어서도 크게 호환이 매끄럽지는 않은 편인 것 같다.)


3) 크레마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엑스퍼트 등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다양한 버전만큼 가격대도 10만원 선에서 40만 중후반 선까지 다양하다.

언급한 순서대로 화면 크기와 가격이 올라간다.

크레마 사운드에는 물리키가 존재하고, 카르타+에는 소프트키가 들어간다.

카르타+ 이후 버전들은 리모컨이 기본 구성에 들어가고, 크레마 엑스퍼트의 경우 스타일러스 펜이 특별히 추가된다.

Posted by rob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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