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네이버

 

위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 증시 거래 "정규시간"은 09:00 ~ 15:30 이다.

그런데 15:20 ~ 15:30 구간은 특별히 "장 마감 동시호가"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주식 투자를 하면서 시간외 종가나 시간외 단일가는 해봤지만, 동시호가는 해볼 기회가 없었다.

그런던 차에 팔아야 겠다고 마음먹은 종목을 못 팔았는데, 15:20에 알아차린 적이 있었다.

실제로 주문 창에는 보통 '지정가', '시장가'가, 있고 특별하게 '장전시간외', '장후시간외', '시간외단일가' 등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장시작 또는 장마감 동시호가라는 말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제서야 '장 마감 동시호가'라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또 하나의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장 마감 동시호가'에 대해 쉽게 설명하자면, 15:20 ~ 15:30 구간에는 주문만 받고, 15:30이 되는 순간 10분간 받은 주문에 대한 체결이 한번에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매수/매도뿐만 아니라 취소와 정정도 가능하다.

따라서 10분간 호가창에서 가겨과 주문량 등을 보고 매수라면 조금 높게, 매도라면 조금 낮게 지정가를 정해서 주문하면 체결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본인처럼 주문 창에서 '동시호가'라는 단어를 찾을 필요도 없고, 매수/매도 주문을 했는데 체결이 안된다고 해서 이리저리 정정, 취소하며 난리를 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알고 보면 간단한 원리이지만 생초보이고 한번도 해본 적 없는 거래는 마냥 어려운 것 같다.

Posted by robo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