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스쿨 서평
웹툰스쿨 정보
- 지은이: 홍난지, 이종범
- 출판사: 시공아트
- 출시일: 2020-04-20
- 페이지: 320쪽
- 목차
[추천의 글] 헤맸을 때 돌아올 수 있는 지점을 만들어 주는 책(윤태호)
[들어가는 글 1] 작가로 살아가기 위해 힘겨운 길을 걷고 있는 모든 작가들에게(홍난지)
[들어가는 글 2] 이야기 앞에서 겁에 질린 작가들에게(이종범)
1부 웹툰의 이해
1. 웹툰의 이해
1) 웹툰을 이해한다는 것은
2) 만화 vs. 웹툰, 무엇이 다를까
3) 만화와 웹툰은 매체가 다르다
4) 인터넷 놀이터의 놀잇감, ‘만화’란
5) 웹툰은 왜 무료로 연재되었을까
6) 만화와 웹툰을 어떻게 구분할까
[TIP] 다른 콘텐츠로 재창조되는 웹툰
[작가의 고민] 원작으로서의 웹툰과 2차적저작물로서의 웹툰
[더 알아보기] 드라마·영화·게임으로 만들어진 웹툰
2. 웹툰 작가 & 웹툰 독자의 탄생
1) 개인 홈페이지 기반 웹툰 작가는
2) 1세대 웹툰 작가가 탄생하다
3) 출판에서 이주한 웹툰 작가는
4) 작가가 장르다
5) 즐길 거리로서의 웹툰이란
6) 참여와 소통을 즐기는 능동적 독자가 탄생하다
[TIP] 웹툰은 스낵 컬쳐일까
[작가의 고민] 지속 가능한 문화로서의 웹툰
2부 웹툰 이야기의 이해
1. 이야기의 이해
1) 이야기를 이해한다는 것은
2) 나는 왜 이야기를 쓰는가
3) 작가가 되기 위한 고민은 계속된다
[현직 작가들이 말한다] 나는 ‘왜’ 웹툰을 그리는가
4) 만화를 그리는 이유는 진화한다
[TIP] 나만의 대륙을 만들어라
[작가의 고민] ‘나는 왜’에 대한 고민
2. 재미있는 이야기의 조건
1) 모두가 이야기를 좋아한다
2) ‘재미’란 무엇일까
3) 사람들은 ‘나’에게 가장 흥미를 느낀다
4) 거짓인 줄 알면서도 빠져드는 이야기란
5) 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삶을 확장하고 싶어 한다
6) 위대한 이야기에는 ‘테마’가 있다
7) 재미있는 이야기의 공통점은
8) 주인공이 주인공답기 위해서는
9) 스토리는 동시대성을 가져야 한다: “요즘의 웹툰 주인공은 욕망이 없다?”
[TIP] 이야기 만들기와 이야기의 원칙
[작가의 고민] 이야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더 알아보기] 이야기란 의지의 흔적이다: 《신의 탑》으로 보기
3. 플롯과 사건
1) 이야기의 조건에는 스토리(줄거리), 플롯, 사건이 있다
2) 스토리와 플롯의 차이는
3) 작가를 위한 플롯을 다시 정의하다
4) 새로운 플롯에 대한 갈망은 언제나 존재했다
5) 플롯과 사건을 구분하는 방법은
6) 작법서를 공부하는 방법은
[TIP] 클리셰 활용하기
[작가의 고민] 클리셰 전복시키기
4. 테마
1) 테마는 결말을 좌우한다
2) 테마는 작가의 입장이다
3) 같은 소재도 다른 테마로 만들 수 있다
4) 나의 테마가 무엇인지 계속 질문하라
5) 테마의 멘토, 임시 테마란
6) 나에게 중요한 문제는 모두에게 중요하다
[TIP] 테마가 강하면 ‘프로파간다’가 된다
[작가의 고민] 모든 사람에게는 그럴 만한 사연이 있다
5. 캐릭터
1) 인간에 대한 이해와 캐릭터 창작의 연관성은
2) 독자를 주인공에게 이입시키는 두 가지 재료란
3) 경험에 기반한 공감과 동경에 기반한 대리 만족을 구분하라
4) 매력적인 캐릭터에는 낙차가 있다
5) 인간에 대한 이해는 관찰에서 비롯된다
6) 캐릭터의 욕망과 두려움을 파악하라
7) 캐릭터 창작의 도구, 전형적 캐릭터를 알아보자
8) 캐릭터 창작의 도구, 주변인을 알아보자
9) 캐릭터 창작의 도구, 인성 유형론을 알아보자
[TIP] 캐릭터의 욕망 알기
[작가의 고민] 시대가 변하면 캐릭터 표현 양상도 변한다
[작가의 고민] 절대악 캐릭터: 이입할 수 없어도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
3부 취재, 구성과 트리트먼트,그리고 연출
1. 취재
1) 취재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2) 취재란 무엇인가
3) 부담 없이 시작한 취재가 작품에 이롭다
4) 초벌 취재는 가볍게, 본 취재는 사실적으로 접근하자
5) 취재는 얼마큼 해야 할까
6) 전문가와 인터뷰할 때는
[TIP] 《닥터 프로스트》 취재 사례
[작가의 고민] 취재 연습
2. 구성
1) 이야기를 조망하는 방법은
2) 독자와 작가의 차이점은
[연습] 《쿵푸팬더》로 이야기 조망하기
3) 이야기의 기본 구성, 사건이란
4) ‘사건’이라는 책을 ‘구성’이라는 책꽂이에 정리하자
5) 영화로 3장 구조를 분석해 보자
6) 3장 구조와 영웅의 여정 12단계를 알아보자
7) 플롯 포인트(구성점)란
[TIP] 영웅의 여정 12단계
[작가의 고민] 내러티브 아크
[연습] 《해리포터 1》에 영웅의 여정 12단계 대입하기
3. 트리트먼트
1) 트리트먼트는 이야기 완성을 위한 설계도다
2)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웹툰 작가 지망생 H의 이야기
[작가의 고민] 3장에 맞추어 트리트먼트 만들기
4. 웹툰 연출
1) 손에 와서 잡히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연출이다
2) ‘무엇’을 ‘어떻게’ 조종 혹은 통제하고 싶은가
3) 고민부터가 연출의 시작이다
4) 웹툰 연출의 기본 요소, ‘컷’이란
5) 컷 연출은 컷 크기, 앵글, 거리로 조종하자
6) 페이지 만화와 웹툰의 차이는
7) 연출은 왜 어려울까
8) 말풍선은 시선을 멈추게 한다
9) 독자를 대화 장면으로 초대하는 방법은
10) 액션 장면에서의 ‘대비’, 액션과 리액션이란
[TIP] 얼개 그림 작업은 수정을 전제한다
[작가의 고민] 얼개 그림 연출법
4부 연재 준비
1. 기획서 작성
1) 작가에게도 기획서가 필요하다
2) 기획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은
3) 기획이란
4) 기획서에도 형식이 있다
[TIP] 기획서 양식
[작가의 고민] 아이디어를 기획서로 정리하기
2. 데뷔 방법과 원칙
1) 연재처의 이슈는 변한다
2) 에이전시를 알아야 한다
3) 에이전시와 일할 때 준비해야 할 것은
4) 작가로 데뷔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5) 웹툰 작가들은 어떻게 돈을 벌까
6) 담당자 미팅 때 알아야 할 것들은
[TIP] 연재에 대한 궁금증
[작가의 고민] 작가의 책임과 영향력
[나가는 글] 웹툰 작가가 되는 데 이렇게 많은 것을 고민해야 할까
[특별부록 1] 이종범 작가의 《닥터 프로스트》 작업 과정
[특별부록 2] 웹툰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웹툰스쿨 서평
1. 읽게 된 동기
최근 '글쓰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블로그도 자주 포스팅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러다보니 '창작' 글쓰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보려고 하고 있다.
관심사가 생기면 보통 '책'을 통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싶어하는데,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은 '웹툰'이지만 '이야기'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에 창작이라는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았다.
2. 이야기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2~3부에서 이야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데,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었다.
2부에서는 이야기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한다.
독자 입장에서 보면 이야기는 다양하고 신선해야 될 것 같지만, 작가 입장에서는 본인에게 집중해서 나만의 것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또는 플롯이란 것도 분류에 따라 20가지 정도로 정해져 있기때문에, 이 중 한두가지만 읽혀도 무방하다고 한다.
이렇듯 기존 독자 입장에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작가 입장에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 가야 하는지에 대해 잘 설명해준다.
또한 플롯과 사건, 테마, 캐릭터의 개념 설명을 통해 이야기에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3부에서는 2부에서 설명한 구성요소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가는가에 대해 설명한다.
취재, 구성, 트리트먼트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취재 부분에서는 겁 먹은 독자를 다독여주기도 한다.
이 책이 얼마나 친절하게 쓰였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실전 예시를 통해 쉽게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마냥 오냐오냐하고 친절하게 다독여주는 것은 아니다.
웹툰 창작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요구하기도 하고, 관련해서 현실적인 조언을 하기도 한다.
트리트먼트 단계까지 설명이 오면 얼추 이야기 전체를 조망하여 구성하는 단계까지 온다.
상상을 시작으로 테마와 결말을 정하고 사건들로 채우면서 만든다.
앞에서 다룬 플롯과 사건, 테마, 캐릭터, 취재 내용들이 모두 쓰이는 것이다.
3. 그 외
3부는 사실 웹툰 연출 부분까지 다루는 것으로 끝난다.
이 부분에서는 웹툰만의 특징과 그것을 활용하는 것을 다룬다.
이어서 4부는 연재 준비에 대한 얘기로, 기획부분에서는 이야기나 연출 외적인 요소(제목, 장르 등)에 대해 다루기도 하고, 처음으로 돌아가 웹툰 자체에 대한 고민을 다루기도 한다.
내 웹툰을 남에게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는 느낌이다 보니, 전체를 아우르는 최종장 같은 느낌이다.
거꾸로 돌아가 1부는 웹툰에 대한 이해로, 개념과 역사 같은 것들은 다룬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정독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소개 유튜브 채널 추천 (1) | 2023.03.29 |
---|---|
가상화폐 단타의 정석 서평 (2) | 2023.03.14 |
고교 독서평설(2023년 2월호) 서평 (0) | 2023.03.07 |
빠르게 실패하기 서평 (0) | 2023.02.17 |
마흔에 읽는 니체 서평 (2) | 2022.12.07 |